60년을 이어온 정신, 아이더 60주년 헤리티지
빛나는 영광 뒤에는 위대한 선택의 순간들이 있습니다. 60년의 시간동안 비약적인 성장으로 세계적인 아웃도어 패션 기업으로 우뚝 선 아이더 또한 그렇습니다. 그리고 그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한 것이 고어텍스 브랜드입니다.
아이더의 시작은 1962년 프랑스 알프스 중심, 몽블랑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아이더 오리처럼 따뜻하고 기능성 좋은 겨울 스포츠용 자켓을 만들던 아이더는 1970년대에 들어서 스키와 겨울 스포츠를 넘어 클라이밍, 등산 등 다양한 아웃도어 분야로 확장하며 고어사와 파트너십을 맺게 됩니다. 이것은 첨단소재를 적용한 업계 최초의 역사적인 협업의 시작이 됩니다. 시시때때로 변화하는 자연에 맞서 혁신적인 섬유와 기술을 적용하여 최적의 편안함을 제공함으로써 어떤 환경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게 된 것이죠. 아이더와 고어사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은 현재에도 다양한 제품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2019년 첫 선을 보이며 큰 사랑을 받은 아이더 신발 ‘퀀텀 시리즈’는 그 이듬해 출시한 ‘퀀텀 인피티니’가 완판 행진을 기록하며 완벽한 파트너십을 입증했습니다.
K2코리아는 2000년대부터 국내 아웃도어 시장 성장에 맞춰 2006년 아이더의 국내 라이선스를 등록, 2009년에는 국내 상표권 인수를 진행하며 또 한 번의 위대한 선택을 합니다. 국내 자연 환경과 고객의 니즈를 만족할 수 있게 최적화된 제품을 개발하기로 한 것이죠. 우리나라는 사계절 기후가 뚜렷하고 산과 바다 등 자연이 도심과 가깝기 때문에 아웃도어 종목이 세분화되어 그에 맞는 제품을 필요로 합니다. 이를 위해 아이더는 제품 개발 및 테스트 연구소를 통해 국내 자연환경에 맞는 기능성 소재 사용과 한국인의 체형에 맞는 자체 패턴 연구소를 운영하며 국내 소비자의 편의와 혜택을 최우선으로 노력합니다. 시대의 변화에 맞춰 대중성을 겸비한 디자인 제품, 공격적일만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며 소비자들과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함으로 써 고객과 교감하며 소통하며 현재까지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2022년인 올해는 브랜드 창립 60주년을 맞은 아이더의 더 큰 도약을 위한 순간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아이더는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활동 및 60주년을 기념한 콜라보레이션, 이벤트 등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전개해 지속적으로 젊은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변화하는 국내외 아웃도어 트렌드를 반영하여 아웃도어 패션성을 강화해 젊고 트렌디한 아웃도어 패션 브랜드를 만들어나갈 준비를 마쳤습니다. 올해 선보일 퀀텀 시리즈의 제품 또한 다양한 라인업과 스타일로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 모든 활동의 중심에는 아이더 브랜드의 아이덴티티 ‘샤모니 정신(Chamonix Esprit)’이 있습니다. 1962년 3년 간의 시도와 도전 끝에 인류 최초로 알프스 샤모니의 몽블랑 꼭대기를 밟은 자크발마와 미셀 파카르의 도전은 ‘산을 오르는 일’을 하나의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게 만들었습니다. 아이더는 극한의 두려움에 맞서 그 두려움을 극복해 낸 그들의 도전정신을 ‘샤모니 정신’이라 칭했고, 1962년 아이더의 역사와 가치는 거기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이어져 내려옵니다.
“도전하라. 두려움,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Challenge your fear, Fear is nothing!”
샤모니 정신을 철학으로 삼는 아이더와 어떤 환경에서도 쾌적한 활동을 돕는 고어 사는 앞으로도 훌륭한 파트너십을 통해 우수한 성능과 기술을 겸비한 아웃도어 제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