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터웨어의 아이콘 - 알파 SV 자켓
아크테릭스와 고어텍스 브랜드의 관계를 보여주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알파 SV의 역사를 거슬러 보는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1998년 산악계에 처음 선보인 이후 알파 SV 자켓은 수많은 모험가가 갖춰야할 패키지의 주요한 구성품이 되었습니다. 새로운 버전이 출시될 때마다 가벼워지고 새로운 디자인요소들이 추가되면서 사용자 경험과 전반적인 성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왔습니다. 아크테릭스의 디자인 디렉터 그레그 그렌츠케는 "등반가들은 의지할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하며, 알파 SV 자켓은 이러한 요구에 잘 맞춰진 제품 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혁신은 양갈래 길이다.
아크테릭스와 고어텍스 브랜드는, 이러한 아이코닉 알파 SV자켓을 노스밴쿠버에 있는 캐나다 본사에서 개발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오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크테릭스는 1995년 산악용 자켓 제작을 위한 세계 최고의 방수 기술을 공격적으로 찾기 시작했고, 이러한 노력끝에 GORE-TEX 기술을 도입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당시 아크테릭스사 에서는 제품의 디자인에 요구되는 내구성과, 수분 흡수(mosture-wicking) 기능이 있는 방수 소재를 찾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3년간의 수많은 시행착오와 연구개발 끝에 개발된 알파 SV 제품은 등산용 자켓의 수준을 한차원 끌어 올렸습니다.
알파 SV는 1998년 시장에 출시된 이후, 무게는 줄이면서도 기능은 개선되도록 지속적으로 최적화 되었습니다. 최초 개발 이후 이 제품은 현재 무게가 300g 이상 줄었으며, 시장에서 아우터웨어 성능의 벤치마크가 되었습니다. 알파 SV가 극한의 기술로 인기를 끌며 업계에서 이름을 떨치자 아크테릭스에서는 GORE-TEX 소재를 활용한 제품 라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현재까지 거의 모든 의류에서 GORE-TEX 제품 기술과 소재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아크테릭스는 이전에 의류를 생산한 적이 없는 최초의 고어텍스 라이선스 브랜드였습니다. 하지만 고어사는 두 회사의 파트너십 시작부터, 성능과 혁신에 대한 Arcetryx의 헌신이 고어사의 그것과 완벽하게 일치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이러한 결과로, 해가 갈수록 두 브랜드는 공생 관계를 발전시켜 서로간의 기술 향상과 새로운 디자인 실험을 추진해 왔습니다. 이러한 두터운 협력관계로 아크테릭스사는 현재 GORE-TEX 원단 전담팀을 두고 있으며, 고어사의 현재와 개발중인 모든 제품에 거의 무제한으로 접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양사의 파트너십과 지속적인 개선을 위해 노력의 한 예로, Arcetryx는 심(seam) 테이프 폭을 줄여 무게를 줄이거나 물과 바람의 저항성을 개선하는 등 GORE-TEX 소재의 기능에 대해 끊임없이 의문을 제기하고 경계를 넓혀왔습니다. 이러한 양방향 개선 사항을 놓치지 않고, 고어사는 고어텍스 브랜드의 다른 제품군에도 적용시켜 추가적인 발전을 가져오고 있습니다.